(방콕=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남자 유도의 조남석(26.포항시청)이 2007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땄다.
조남석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태국의 타마삿대학교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60㎏ 이하급 결승에서 코로툰 막심(우크라이나)을 팔꺾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조남석은 지난 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머문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도 베이징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또 이정은(19.한국체대)은 여자 무제한급 중국 선수에게 아깝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테니스의 기대주 안재성(22.건국대)은 태국 논타부리의 국립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단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다나이 우돔초케(태국.세계랭킹 105위)에게 1-2(6-3 1-6 6-8)로 역전패해 은메달을 땄다.
세계랭킹 399위인 안재성은 이날 태국의 2인자 우돔초케를 맞아 시속 200㎞에 가까운 강력한 서비스와 장기인 포어핸드 공격을 앞세워 선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우승을 놓쳤다.
펜싱에서는 오은석(24), 김정환(24.이상 경륜운영본부), 황병열(24.인천펜싱협회)이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크라이나에 38-45로 패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또 임승민(22.대구대), 이혜선(24.서울시청), 오하나(22.충북도청)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중국에 31-40으로 무릎을 꿇어 2위를 기록했다.
남자배구대표팀은 홈팀 태국을 접전 끝에 3-2(26-24 15-25 25-23 23-25 15-12)로 눌렀다.
그러나 남자농구대표팀은 5∼8위 순위결정전에서 터키에 68-79로 졌고 여자소프트볼팀은 호주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종합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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