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710선으로 후퇴..사이드카 발동(10:00)

  • 등록 2007.08.16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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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코스닥지수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충격이 글로벌 증시로 확산한데 따른 영향으로 급락, 710선으로 밀려났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54.61포인트(7.12%) 내린 712.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33.14포인트(4.32%) 내린 733.78로 개장한 뒤 개인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억원, 4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8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특히 오전 9시12분 10초부터 선물시장 급락으로 올들어 두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달 30일에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된 상태에서 1분 이상 거래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금속(-9.02%)을 비롯해 비금속(-8.84%), 운송장비.부품(-8.74%), 반도체(-8.00%), 섬유.의류(-7.75%), 금융(-7.89%), 제조(-7.69%), 출판.매체복제(-7.65%), 의료.정밀기기(-7.64%), 통신장비(-7.51%) 등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네오위즈가 10.36% 하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CJ인터넷(-7.02%), 다음(-6.69%), 인터파크(-7.20%), NHN(-5.37%) 등 인터넷주도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인터넷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태웅(-12.06%), 키움증권(-8.93%), 주성엔지니어(-7.66%), 서울반도체(-7.24%), 포스데이타(-6.50%), 아시아나항공(-6.48%), 동서(-4.73%), 하나로텔레콤(-4.65%), 하나투어(-2.01%), 메가스터디(-2.00%) 등 전종목이 내리고 있다.

연일 급등세를 탔던 신천개발(-14.93%), 동신건설(-14.75%), 홈센터(-14.97%), 특수건설(-14.88%) 등 대선테마주와 보성파워텍(-14.90%), 비츠로시스(-14.89%), 비츠로테크(-14.94%) 등 남북경협주는 증시 급락과 당국의 감독 강화 소식에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했다.

서산(14.99%)은 시장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엠피씨(14.80%)는 구본호씨의 유상증자 참여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설립사업 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7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2억4천981만주, 거래대금은 6천633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한가 4개를 비롯해 38개 종목만이 오르고 하한가 21개를 포함 93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개인의 거의 투매에 가까운 매도세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면서 "저가매수 전략은 아직 이르지만 상황을 지켜보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한해 조금씩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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