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오는 20일 합당해 원내 제1당으로 재탄생하는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3분기 국고보조금으로 모두 35억1천500만원을 지급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3분기 국고보조금 71억921만원 가운데 우리당에 19억6천900만원, 민주신당에 15억4천6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양당의 국고보조금을 합산하면 한나라당 22억2천100만원보다 13억원 가량 많은 것이다.
민주신당은 의석수 85석으로 우리당 58석보다 27석 많지만 17대 총선 득표율에 따른 배분액이 없어 우리당보다 지급액이 적었다.
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은 15일 이후로 합당신고를 늦춤으로써 개별정당의 몫으로 3분기 국고보조금을 각각 수령했고, 이는 15일 이전에 합당할 경우와 비교하면 6억원을 더 받게 된 셈이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민주노동당에 4억9천900만원, 민주당에 4억9천400만원을, 국민중심당에 3억7천7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국고보조금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50%를 우선 균등배분하고 그 외의 정당 중 5석 이상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5%, 5석 미만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2%를 각각 지급하며, 그래도 남은 보조금은 의석수와 최근 총선 득표율에 따라 배분한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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