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자격증 20개딴 목포해경 김성대 순경

  • 등록 2007.08.14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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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다 자격증 보유자가 되고 싶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자격증을 취득 할 때 마다 임무 수행에 크게 도움이 돼 보람을 느낀다. 국내 최다 자격증 보유자가 되고 싶다"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기개발과 미래준비에 여념이 없는 해양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보통신 관련 자격증 20개를 딴 목포해경 정보통신 업무 담당자 김성대(32) 순경.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김 순경은 1994년 전기공사기능사 자격증을 시작으로 소방, 가스, 통신, 운전 등 20개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자격증 도전 목록'을 만들어 치밀하게 시험을 준비하는 등 지금도 `자격증 사냥'을 계속하고 있다.
김 순경은 1995년 해경에 입문한 이후 3년간 무려 7개의 자격증을 획득했는데 모두 1차 시험에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김 순경의 끊임없는 도전은 국가 예산 절감이라는 시너지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그의 능력은 해상 치안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설치된 전기 시설 용량을 700kw에서 1천650kw로 증설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규정상 1천kw 미만일 경우 외부 용역 업체에 전기시설 관리보수 업무를 맡겼던 해경은 자격증 소지자인 김 순경에게 이 업무를 맡겼다.
김 순경이 정기점검 등 안전 관리자 업무를 수행하면서 월 50만 원의 용역비가 지출되지 않아 그 동안 1천200만 원의 국가 예산이 절감됐다.
직장 동료를 위해 정보통신 및 전기 분야의 지식을 아낌없이 베풀고 있는 그는 IT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동료의 자격증 취득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국내 최다 자격증 보유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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