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 TK 세대결 `후끈'>

  • 등록 2007.08.1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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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투표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캠프 간 세대결이 뜨겁다.

박 전 대표 캠프 측은 14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를 계기로 막판 뒤집기에 나선다는 전략에 따라, 이 전 시장 캠프는 대세 굳히기 차원에서 이를 적극 저지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각각 `화력'을 집중하는 분위기이다.

한나라당 소속 대구.경북지역 전.현직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 등 451명은 13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박 전 대표 지지 선언을 했다.

지역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지지선언이 이뤄진 것은 드문 경우다.

참석자들은 "당 대표 시절 40전 40승 선거불패의 리더십과 함께 당과 국가만을 위해 헌신적이고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소신을 지닌 박근혜 후보야 말로 혹독한 검증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흠결이 없는 필승의 경쟁력을 갖춘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캠프 내 이해봉, 이인기 의원을 비롯해 손희정, 신영국 전 의원, 박팔용 전 김천시장과 정해걸 전 의성군수, 김주환 전 중구청장 등이 동참했다.

이 전 시장 캠프 측도 이날 오전 대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대구시의회 의원 12명이 이 전 시장 지지를 선언하는 등 맞불에 나섰다.

장경훈 시의회 의장과 김충환 부의장 등 시의원들은 "대구경제를 살릴 유일한 후보는 이명박 후보"라면서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당력을 하나로 모아야 함에도 당내 일각에서 경선 후보에 대한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일어났다"면서 박 전 대표 캠프를 겨냥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지난 4.25 재보선에서 `8전 9기' 끝에 대구시의회에 입성한 서중현 시의원도 함께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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