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상용근로자 160만명 늘어

  • 등록 2007.08.12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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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금근로자.일용근로자는 감소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상용근로자 수가 최근 5년간 160만명 이상 늘어난 반면, 일용근로자와 비임금 근로자수는 같은 기간 70만명 이상 감소하는 등 국내 고용구조가 크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상용근로자수는 853만3천명으로 5년전인 2002년 같은 분기의 685만5천명에 비해 167만8천명 증가했다.

상용근로자는 근로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임금근로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계상 안정적인 고용상태에 있음을 나타낸다.

상용근로자 수는 2.4분기 기준으로 2003년 725만명, 2004년 758만6천명, 2005년 793만6천명, 작년 815만7천명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 수도 이 기간 소폭 늘어 2002년 2.4분기 490만8천명에서 올해 같은 분기 523만7천명으로 5년만에 32만9천명 증가했다.

이에 비해 고용주나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비임금근로자는 올해 2.4분기가 763만7천명으로 5년전에 비해 53만1천명 감소했다.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 수도 지난 2.4분기가 229만1천명을 기록해 5년전 249만2천명과 비교할 때 20만1천명이 줄었다.

통계상의 수치로만 보면 안정적인 고용상태인 상용근로자가 많이 늘고 일용근로자는 감소하고 있으므로 고용의 질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소규모 상점 운영자, 이 곳에서 일하는 가족 등 비임금 근로자 등이 구조조정되면서 상용근로자 수를 늘린 측면이 있어 수치만으로 고용의 질을 평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상용근로자가 늘고 일용근로자가 줄었다는 수치는 일단 고용구조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으나 명확한 분석은 아직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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