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주식 164만주 기부..고 조회장 지분율 6.87%에서 4.57%로]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사재 중 한진해운 주식 164만주가 공익재단인 '재단법인 양현(洋賢)'에 출연된다.
한진해운은 6일 "회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세계 해운업 및 회사 발전에 평생을 바친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한진해운 주식(164만주)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 조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은 492만9537주(6.87%)에서 328만9537주(4.57%)로 줄게 된다.
한진해운은 이 공익재단이 해운물류 관련 연구소 및 단체의 학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물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해운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복지시설에 대한 프로그램 및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고 조수호 회장의 생전의 바람을 실행하기 위해 소아암 등 희귀병 어린이 환자에 대한 의료 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종일기자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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