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3연속 선발 출전 "컨디션 좋다"

  • 등록 2007.08.05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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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방상열 통신원 = 이적설에 휩싸인 설기현(28.레딩)이 친정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프레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몸 상태를 점검했다.

설기현은 5일 오전(한국시간) 울버햄프턴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와 45분을 소화했으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케빈 도일과 교체 됐다.

지난달 국제클럽축구대항전 '피스컵코리아'를 치르고 영국으로 돌아가 26일 4부리그 브렌트퍼드전, 29일 3부리그 브라이튼전 등 2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풀타임으로 뛴 설기현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오며 컨디션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레딩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2분 뒤 스티븐 헌트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30분과 44분 브린야르 군나르손과 데이브 키슨이 릴레이골을 뽑아내 후반 38분 한 골을 따라온 울버햄프턴을 3-2로 눌렀다.

설기현은 경기 후 인터뷰 없이 "컨디션이 좋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승용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오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07-2008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레딩 스티브 코펠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하면 압박을 많이 받지만 우리는 강팀을 막을 자신이 있고 그들도 우리의 도전을 꺾을 수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펠 감독은 설기현의 풀럼 이적설에 대해서는 "루머 이상의 가치가 없다. 설기현에게 팀을 떠나겠다는 말을 들은 바 없고 풀럼으로부터도 설기현 영입 얘기를 듣지 못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며 싸구려 언론의 말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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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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