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제 의료구호단체인 YMCA 그린닥터스와 부산YMCA 등은 3일 오후 7시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회원과 이슬람권 출신 외국인 노동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 문화제를 열고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한국인 인질들은 인도주의적인 구호활동을 위해 아프간에 파견된 민간인"이라며 인질의 즉각적인 석방과 인질살해에 대한 진솔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탄원서를 보내 한국인 인질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또 피랍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부산대 양왕용 교수의 시낭송과 브니엘예고 무용단의 '생명살림 춤' 공연 등이 펼쳐졌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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