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단체, 한국인 인질 조기석방 기도회

  • 등록 2007.08.0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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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전성옥 특파원 = 미얀마의 민주단체 회원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억류 중인 한국인 인질 21명의 조기 석방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AP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민주단체 회원 20여명은 전날 양곤 북쪽의 유명한 페구왕조 시대의 불탑(佛塔)인 쉐다곤 파고다에서 탈레반이 억류하고 있는 한국인 인질 21명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를 이끈 나 온 흘라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도회와는 별도로 한국인 인질들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1988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이끈 '88세대 학생'과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등 민주단체 회원은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수치 여사를 비롯한 양심수 석방을 위한 주례 기도회를 161주째 이어오고 있다.

수치 여사는 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이래 17년 가운데 11년을 가택연금 상태로 지내고 있다. 이 밖에도 1천100명이 넘는 양심수들이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유엔은 추산하고 있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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