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파키스탄 대사 "인질사태 파키스탄 개입 환영"

  • 등록 2007.07.31 17:12:00
크게보기



(이슬라마바드 dpa=연합뉴스) 한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인질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파키스탄의 개입을 바라고 있다고 파키스탄 일간 영자지 '네이션'이 김주석 파키스탄 주재 대사를 인용, 31일 보도했다.

김 대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억류돼 있는 한국인 인질의 안전한 석방을 위해 파키스탄의 개입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사는 "우리는 탈레반의 죄수 석방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우리를 도울 수 있고, 한국인 인질을 석방하도록 탈레반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들을 찾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사는 이어 "그들(탈레반)은 (아프간 주둔) 한국군을 전투병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한국군은 아프간의 재건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 인질을 석방할 경우 아프간 민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인질 석방은 탈레반에게도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meolakim@yna.co.kr

(끝)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주)인싸잇

법인명 : (주)인싸잇 | 제호 : 인싸잇 | 등록번호 : 서울,아02558 | 등록일 : 2013-03-27 | 대표이사 : 윤원경 | 발행인 : 윤원경 | 편집국장 : 한민철 | 법률고문 : 박준우 변호사 |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33길 9, 1층 | 대표전화 : 02-6959-7780, Fax) 02-6959-7781 | 이메일 : insiit@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