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와 출자지분이 처분이 큰 폭으로 늘었다.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4일까지 출자 및 출자지분 처분 공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코스피 상장법인의 출자총액은 10조506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92%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출자총액은 2조5108억원으로 112.68% 증가했다.
출자 건수는 코스피기업은 196건으로 지난해보다 39.01% 증가했다. 반면 코스닥법인은 311건으로 지난해보다 11.14% 줄었다.
출자지분의 처분 금액도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사는 3조17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78%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5489억원으로 50.93% 늘었다.
처분건수는 코스피 상장사는 75건으로 6.25% 감소했고 코스닥 상장사는 73건으로 40.65% 감소했다.
출자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금호산업으로 대우건설 등에 1조7126억원을 출자했다. 현대자동차는 8470억원을 체코 현지 공장에 출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홈쇼핑이 드림씨티방송 등에 4199억원을 출자해 가장 많았다.
반면 출자지분 처분 금액이 가장 큰 회사는 현대산업개발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3153억원을 회수했다. 한국외환은행은 현대건설 지분을 2419억원에 처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림씨티방송 등을 내다판 유진기업이 2225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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