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종옥 KBS 기자 영결식, 회사장으로 엄수

  • 등록 2007.07.0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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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종옥 KBS 기자 가족의 영결식이 4일 오전 엄수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조종옥 기자와 부인 윤현숙 씨, 두 아들 윤후ㆍ윤민 군의 시신은 이날 오전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떠났다. 이후 운구행렬은 고인 가족이 생전에 살던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거쳐 KBS에 도착했다.

오전 8시40분부터 KBS 신관에서 엄수된 영결식은 정연주 KBS 사장과 김금수 KBS 이사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동료 선후배와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깊은 슬픔 속에서 치러졌다.

조 기자의 입사 동기인 이재홍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박상범 KBS 기자협회장이 영결사를 낭독했으며, 동기 대표로 이해연 기자가 조사를 맡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어 조 기자가 생전에 리포팅하는 모습과 캄보디아에서 시신이 국내로 들어올 때의 모습을 담은 영상, 조 기자의 블로그에 담겨 있는 가족 사진 등이 흐르자 동료들과 유가족이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이후 헌화 순서에 이어 고인이 생전에 근무하던 보도본부에서 노제를 지낸 뒤 시신은 벽제 화장장으로 옮겨졌다. 화장된 유골은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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