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기관 및 출자 금융사 경영활동 상시 감시]
예금보험공사(사장 최장봉)가 선임·추천한 사외이사 및 감사의 금융회사에 대한 경영감시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다.
예보는 6일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 체결 금융기관, 출자금융회사 및 지분매각 금융회사에 파견된 사외이사가 해당 기관 경영진의 불합리한 경영행위와 도덕적 해이를 발견할 경우 이를 예보에 통지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보는 이를 위해 사외이사와 감사에게 해당 금융회사의 경영정보, 업종 동향, 리스크 요인, 상시 분석 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영감시 활동 평가 결과는 사외이사 등의 연임 결정에 반영된다.
예보가 사외이사의 경영감시를 강화하는 것은 기업가치 하락을 미연에 방지하고 금융회사의 건전 경영 유도 및 도덕적 해이 방지를 통해 재부실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 9월 감사원 감사 및 10월 국정감사에서 MOU 체결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및 경영진 견제를 위한 사외이사의 역할 강화를 주문받았다"며 "비상근 사외이사 등이 이사회에서 효율적 경영감시 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분석자료 제공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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