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KT가 내년 IPTV 및 와이브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KT의 추정실적에 IPTV가 매우 보수적으로 반영돼 있고 와이브로는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IPTV로 인한 KT의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추후 지속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다"며 "특히 와이브로 효과로 인한 KT와 KTF간의 2007, 2008년 무선인터넷 매출 순증 규모는 각각 1650억원, 51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IPTV와 비교해 와이브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여전히 차분하지만 내년 KT의 주가상승을 이끄는 또 하나의 긍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와이브로가 이동통신과 접목해 무선인터넷의 고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4G의 근간이 될 수 있어 정부, KT, SKT, 삼성전자가 협력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자사의 중기 성장동력의 하나로 와이브로를 지목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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