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법천리 고분군 제4차 학술발굴조사 완료

  • 등록 2007.06.2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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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관장 유병하)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 고고부는 2007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법천리 고분군에 대한 제4차 공동학술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4차 학술발굴조사에서는 착수전에 GPR탐사를 통해 지하에 유구로 추정되는 16개의 매장물이 확인되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조사결과 대부분 최근에 묻힌 생활쓰레기 구덩이로 밝혀졌으며, 파괴된 석곽묘 1기와 옹관묘 1기, 수혈 3기 등 모두 5개의 유구에서 6점(지표조사 포함 총22점)만이 확인되었다.

4차 학술발굴조사는 1~3차에 비해 조사성과가 미미하지만 법천리 고분군의 분포범위를 파악할 수 있었고, 1999년부터 진행된 법천리 유적의 1532 · 1531번지에 대한 발굴을 완료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중앙박물관이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지 못했던 국내발굴조사를 재개했다는 점, 소속 국립박물관이 협력하여 학술발굴조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법천리 유적은 1973년에 매장문화재 신고로 존재가 알려진 유적이다. 특히 신고품 중 양형청자는 중국 東晉(A.D. 317~418) 제품으로 백제의 대외교섭사와 지방통치체제 연구의 주요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유물 출토지를 중심으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차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여 원삼국~삼국시대에 이르는 30기의 매장시설에서 발걸이와 금제 귀걸이 등 899점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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