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와 인터넷전화가 만났다

  • 등록 2007.06.13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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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SK텔링크-씨앤엠 제휴, 방송·통신·전화 결합상품 출시..요금 25% 절감]

SK텔링크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MSO)인 씨앤앰과 함께 방송과 통신, 전화를 묶은 3종 결합상품(TPS)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통신사업자가 케이블방송사업자와 제휴하여 출시하는 첫 결합상품으로 SK텔링크의 인터넷전화와 씨앤앰의 디지털방송,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TPS 결합상품 가입시 기존 디지털방송요금의 10%, 초고속인터넷요금의 10%, 인터넷전화 기본료의 40%를 절감할 수 있으며 결합상품 이용시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이용하는 것보다 약 25%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SK텔링크 측은 설명했다.

TPS상품과 함께 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디지털방송을 묶어서 판매하는 2종 결합상품(DPS) 및 다양한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도 함께 출시된다. 기존 전화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대여하거나 인터넷전화 전용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 홍성균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200만 이상인 씨앤앰 가입세대에 인터넷전화를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인터넷전화의 개인가정용 시장 확대를 위해 타 케이블방송 사업자와도 제휴를 완료했으며 상용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홍 상무는 또 "향후 TV와 전화를 연동시키는 컨버전스 기능, 인터넷전화과 모바일의 연계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이동통신까지 결합한 4종 결합상품(QPS) 출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조했다.
임지수기자 l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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