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ㆍ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는 지난 7일 금강산호텔에서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ㆍ위원장 강영섭 목사)과 첫 공식 대표단 만남을 갖고 향후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기총측은 "이번 모임에서 이용규 목사가 (북한의) 강영섭 목사에게 조그련 대표단이 금년 중 서울을 공식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강 목사도 10월께 한기총 대표단의 평양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또 "한기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공동 주최하는 '2008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도 강 목사를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한국 최초의 자생교회로 알려진 황해도 소래교회(황해남도 용연군 서원리 소재)의 복원을 두 단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해 조그련측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한기총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jslee@yna.co.kr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