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총학생회가 6월 4, 5일 이틀간 서울캠퍼스에서 제1회 ‘젊은 혈기 헌혈로 보답’ 1,000명 달성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펴 목표를 100여명이나 초과 달성했다.
헌혈은 일감호 청심대 주변에 배치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7대(28베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됐다. 총학생회는 학생 30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헌혈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적십자사의 업무를 도왔다.
또 삼정회계법인이 학생들의 헌혈을 격려하기 위해 헌혈한 학생들에게 USB메모리를 기념품으로 주었으나 목표 수 1,000명을 넘기는 바람에 100여명은 영화표 2장을 받기도 했다.
건국대는 개교 61주년 기념일인 5월15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식을 갖고 재학생, 교수, 직원, 동문, 학교법인, 산하기관인 건국대병원, 건국유업·건국햄 직원 중 헌혈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로 ‘건국대학교 헌혈봉사단’ 발족했다. 발족 당일 교직원 등 60여명이 헌혈을 한데 이어 이날 학생들이 본격 헌혈에 나서 이틀만에 1,000명을 훌쩍 넘기는 성과를 거두었다. 5월 22일에는 건대부고 학생 300여명이 헌혈을 하기도 했다.
오명 건국대 총장은 “피를 나누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것으로 가장 고귀한 봉사”라며 “이번 헌혈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키웠다”며 대견스러워했다. 오 총장은 또 “헌혈봉사단의 멋진 출발이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 보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혈 참여 저조로 혈액 수입이 불가피한 우리나라 상황에서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위해 헌혈봉사단을 발족한 건국대는 이번 헌혈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도록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LG전자, KTF, 금호아시아나, 삼성사회봉사단, 중소기업은행 등 12개 단체와 헌혈 약정을 하고 있으며, 대학교로는 건국대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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