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류소현)는 최근 들어 기상이변으로 복잡하고 다양해진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한발 앞서 대응하는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올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추진되며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재난발생시 긴급구조체계 구축 ▲폭염 시 노약자·비닐하우스 거주자 및 축사 등의 동식물 보호조치 ▲물놀이사고 빈발지역 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이 주요골자다.
한편, 작년 7월12일 경기북부지역에 집중호우로 정발산역, 화정역 침수 시 신속히 현장 대응해 최단시간 내에 전철운행 재개조치 등 인명구조 96명, 급·배수지원 29,500여 톤과 370건의 현장안전조치를 한바 있다.
제2소방본부는 먼저 사전예방체제 구축을 위해 486대의 동력소방펌프·양수기와 311종의 굴삭기 등 수방·구조장비의 점검을 마쳤으며, 침수예상지역 44개소와 53개소의 주요피서지에 설치된 안내판, 안전시설표지등을 정비했다고 말했다.
7월1일부터 2개월간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된다.
민간인중 수난구조요원 자격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78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안전사고발생이 빈번한 포천시 산정호수 등 6개소에서 운영되며 유원지내에서의 인명구조, 익수사고예방조치,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는 지역은 연인원 128만명이 이용하는 장소로 지난해에 인명구조 17명을 포함 669건의 안전조치를 한 바 있다.
제2소방본부는 폭염 시 노약자·비닐하우스 거주자의 구급대책, 축사 등의 동식물보호대책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사회취약계층과 비닐하우스거주자는 열사병에 노출되는 등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아 구급차량 내 열손상환자용 응급처지장비를 적재하여 운영한다.
축사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업의 보호를 위해 돈사·계사 등에 물분무설비 가동을 위한 용수공급과 살수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포천시 영북면 소재 ○○농장 에서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폐사직전의 양계 4만6천두를 보호하기위해 5회에 걸쳐 50여 톤의 살수를 하는 등 포천 시 외 3개시·군 주민 및 축산농가에 소방차 10대를 동원하여 12회 107톤의 급수를 지원한바 있다.
제2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2007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은 북부지역 도민의 생활 안전문화정착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있으며 도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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