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ㆍ박종춘 교수)는 5일 6동 2층 회의실에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로 치료를 받고 있는 심00(여ㆍ20세ㆍ광주시 북구)님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0명에게 성금 1,10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피부 및 관절과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류마티스 질환의 일종인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를 치료받고 있는 심00 님은 개인 파산선고를 이미 받은 상태라 치료비 걱정에 몸도 맘도 힘들었는데, 다소나마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어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선00(여ㆍ29세ㆍ광주시 북구)님은 2004년 결혼직후 백혈병으로 진단되어 도의적으로 남편을 위해 이혼한 상태로 친정 어머니가 돌보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자가용혈성 빈혈이 발생하여 비장절제술과 항생제 치료가 예정되어 있는 선00 님은 “세상에는 생면부지의 나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학마을봉사회 정웅기 부회장은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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