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봄부터 시작되는 두번째 임기를 맡을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가장 든든한 권력 후원자인 원 총리는 후 주석의 2기 정권에서도 연임이 확실시 돼 왔다.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원 총리가 업무가 과중한 총리직은 5년 임기만으로 충분하다며 연임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원 총리는 하루 수면시간이 4시간정도밖에 안된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원 총리는 지난 2002년 가을 16대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발탁된 다음 이듬해 총리가 됐다.
원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 2일 사망한 황쥐 부총리 외에 현재 69세로 정년이 넘은 우이, 쩡페이옌 부총리도 물러나게 돼 국무원 최고위직이 모두 얼굴을 바꾸게 된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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