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보수적 대응 필요-현대證

  • 등록 2007.05.25 0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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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현대증권은 25일 금호전기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률이 한자리수로 떨어질 전망이라며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비중'을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기존 3만24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전기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2004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CCFL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인하 압력과 BLU 부문 실적 부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하는 CCFL 사업은 기능성 광학시트 채용 확대에 따른 CCFL 소요원수 감소로 향후에도 실적부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25% 하회한 65억원에 이른다.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해 2004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내년 영업이익률은 한자리 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애널리스트는 "핵심사업 (CCFL)의 환경변화가 동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2001년부터 지속된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이 내년부터 한자리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CCFL 부문의 주요고객인 삼성전자가 원가절감을 위해 단가인하 압력을 강화하고 공급업체 다변화 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혜영기자 bigy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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