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연구개발(R&D) 투자국으로 올라섰다.
3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를 인용, 올해 중국의 R&D 투자가 일본을 추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중국은 R&D 부문에 136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일본의 올해 R&D투자 규모인 1300억달러를 능가할 전망이다. 세계 1위는 미국으로 올해 3300억달러를 R&D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OECD의 더크 필라트 과학기술부문 헤드는 "중국의 R&D 투자 증가는 놀라운 수준 이"이라며 "중국의 R&D 투자는 빠르게 늘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일본을 추월했다는 사실은 놀랄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초과학 부문보다는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위한 개품 개선을 위해 대부분의 R&D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희진기자 behappy@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