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영화관람료 인상 가능성에 따른 관련 업체 수익 전망"

  • 등록 2007.05.2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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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요금 검토안’ 제출로 영화산업 및 CJ CGV의 수익 변경 가능성 점검

지난 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영화관람료를 기존 7,000원에서 8,000~9,000원으로 인상시키는 ‘극장 요금 검토안’을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하였다. 아직 검토중인 이번 사안에 대하여 당 리서치센터는 영화 산업 시장 전망치 수정 및 당사 유니버스 기업인 CJ CGV의 수익 변경 가능성을 점검하였다.

영화발전기금을 차감할 경우 실질적인 상영관의 이익 증가분은 약 2% 수준

이번 영화 관람료 인상분은 전액 상영관에 수익으로 잡히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영화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시행하는데 필요한 재원이 될 영화발전기금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체 기금 4000억원중 2000억원은 정부 출연료로, 나머지 2000억원은 2007년 7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영화관람료에 부가할 계획인 바, 최대 5%에 해당하는 기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상영관이 향유할 수 있는 이익 기여분은 관람료 인상분의 약 2%에 그칠 전망이다.

CJ CGV의 2007년 EPS 증가 효과는 약 9% 수준

이를 감안하여 당사는 2001~2006년 연평균 CAGR 1.1%를 적용하던 평균 관람료 증가율을 2%로 수정 적용할 경우, 관람객수 증가율은 기존 4.2%에서 3.9%로 약 0.3%pt 하락이 예상되며, 전국 극장 매출액은 10,673억원에서 10,728억원으로 약 55억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현행 CJ CGV M/S 30%를 적용할 경우 2007년 추정 EPS는 877원에서 957원으로 약 9.1%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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