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외국인들이 강한 매수차익거래를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지난주 선물시장은 현물시장 주도의 시장흐름이 형성되면서 지수 하락시 베이시스(현·선물 가격차이)의 상대적인 강세가 나타나 매수차익거래가 유입됐다"며 "하지만 전일은 소극적 매매를 보인 외국인들이 개장초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베이시스 호전과 프로그램 매수의 선순환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선물시장의 외국인 베이시스 장악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전일 시장 평균 베이시스는 0.75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론 베이시스가 대략 0.70포인트인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은 아니다. 전일 매수차익거래로 유입된 물량은 0.3~0.5포인트 가량이 손익분기점이므로 베이시스가 0.3포인트를 밑돌면 청산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 현물시장의 물량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 애널리스는 다만 베이시스가 지난주부터 이론가 부근의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베이시스의 급격한 악화가 나타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6월물이 최근월물이 된 이후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의 순매수와 함께 나타났기 때문에 대부분 신규 매수 미결제약정의 증가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시장의 강세와 함께 선물 6월물의 상승 추세가 유효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물시장의 외국인 매도는 지수의 추가상승에 부담스러운 요인이며 선물시장에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가 재개된 점운 상승에 동참하는 전략이 바람직하지만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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