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기념일'로 위상이 높아졌다.
공휴일은 아니지만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셈. '부부의 날'이어서 그런 지 정치권에도 둘이 하나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예정돼 있다.
우선 김한길 중도개혁통합신당 대표와 박상천 민주당 대표가 만난다. 양측간 통합협상이 결렬된 지 꼭 한달만의 재회다. 양측간 '소통합' 자체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박 대표의 특정세력 배제론, 통합 후 향후 진로, 지분 문제 등을 풀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박 대표와 헤어진(?)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의 눈길은 민주당의 다른 세력으로 향한다. 이날 오후 '통합과 창조 포럼'이 창립식을 갖는데 이 포럼의 대표가 장상 전 민주당 대표다.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박 대표에게 밀린 장 전 대표의 재기 선언을 하는 행사. 이 행사에 정 의장이 참석, 또다른 하나됨을 모색한다.
한나라당도 흐름은 비슷하다. 우여곡절 끝에 경선룰 확정을 위한 전국위원회가 열린다. 대립각을 세워온 '빅2'가 하나되기 위해 약속을 하는 날이다.
다음은 21일 정치권 주요 일정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오전 10시, 국회 401호)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오전 9시, 대표최고위원실)
-의원총회(오전 10시, 예결위회의장)
-공정 경선 결의대회 및 전국위원회(오후 2시, 스카이시티)
[열린우리당]
-최고위원회의(오전 8시30분, 국회 당의장실)
-한미FTA 평가토론회(오전 9시45분, 국회도서관 대강당)
[중동개혁통합신당-민주당]
-김한길 대표-박상천 대표 회동(오전 11시, 245호)
[이명박 전 서울시장]
-전국위원회(오후 2시, 스카이시티)
[박근혜]
-일산 당원간담회(오전 11시, 고양KT)
-전국위원회(오후 2시, 스카이시티)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공식일정없음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경북방문
[천정배 의원]
-기후변화포럼 창립총회(낮 12시)
박재범기자 sw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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