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 시총상위株 자리 다툼 치열

  • 등록 2007.05.20 1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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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시총 상위 종목 자리 다툼 분주..게임株 약세 단조株 약진 '눈길']

코스닥시장이 700선 안착을 시도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자리다툼으로 분주하다.

특히 최근에는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가 새롭게 '시총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4~6위권을 비롯한 대형주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 졌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18일 종가(711.08) 기준으로 올해 전 저점(571.04)인 지난 1월 23일 대비 140.04포인트(24.52%) 상승했다. 이 기간 NHN을 비롯한 최상위권은 흔들림 없이 견고한 모습이었으나 4위권부터는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엎치락뒤치락했다.

지난 1월 23일 시가총액 8293억원으로 상위 5위에 올랐던 메가스터디는 지난 18일 시가총액이 1조202억원으로 불어났지만 순위는 한 계단 내려앉은 6위를 기록했다. 메가스터디의 자리는 지난 1월 19위에 머물던 서울반도체가 무서운 기세로 점령했다. 서울반도체의 시가총액은 4006억원에서 1조227억원으로 불과 4개월 사이 2배 이상 불어났다.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는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시가총액 1조3961억원)을 위협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지난 4월초 아시아나항공을 밀어내고 4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업황 호조를 타고 단조 관련 종목이 약진한 점도 눈에 띈다. 지난 1월 시총 4826억원으로 12위에 올라있던 태웅은 시가총액이 7860억원까지 불어나면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21위에 머물던 평산도 12위로 '고공점프'했다.

반면 코스닥시장 '전통의 강호'로 분류되던 게임주와 홈쇼핑주는 실적 부진 등이 겹치며 순위가 크게 밀렸다. 지난 1월 각각 7위와 13위를 기록했던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지수 상승에도 불구, 시가총액이 제자리걸음에 머물면서 각각 13위와 19위로 내려앉았다.

한때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꼬박꼬박 이름을 올리던 CJ인터넷과 네오위즈는 지난 1월 각각 15위, 20위로 밀린 이후 이달 들어서는 각각 18위, 25위로 순위가 더 뒤로 처졌다.

한편 지난해 1000%가 넘는 주가 상승률로 눈길을 모았던 헬리아텍은 지난 1월까지만 해도 시가 총액 18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으나 최근 유상증자 납입 연기 등 악재가 겹치면서 50위권 밖으로 사라졌다. 반면 새내기주의 대표주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외국인의 '러브콜'로 거침없이 상승, 10위 자리를 꿰찼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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