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SID 2007'서 다양한 신기술과 첨단 제품 선보여]
LCD 업계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07에서 다양한 신기술과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20일~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이번 학회에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70인치 풀HD TV용 패널, 세계 최대 40인치 e페이퍼, 14.3인치 컬러 e페이퍼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40인치 LED TV용 LCD 패널로 이번 학회의 대상인 '디스플레이 어브 더 이어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LG필립스LCD(LPL)은 풀컬러 플렉시블 AMOLED와 14.1인치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70인치 120Hz Full-HD TV용 패널은 세계 최대 양산 사이즈로 LCD-TV의 초대형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또 구부려도 화면 구현이 가능하고 전원을 꺼도 화면에 화상이 그대로 남아있는 세계 최대 40인치 흑백 e-페이퍼와 세계 최대 A4 사이즈 플라스틱 컬러 e-페이퍼도 일반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이번 학회에서 '진화하는 LCD-TV 화질'을 강조했다. 전시관에 'LCD TV를 위한 기술향상'이란 코너를 따로 마련해 TV용 LED 백라이트 기술, 풍부해진 색재현성 기술, 깊고 자연스러운 블랙 표현, 높은 명암비와 번짐 현상 방지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윈도 비스타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로 알려진 모니터용 24인치 LED 백라이트 패널, 휴대폰용 2.22인치 더블 사이드 LCD 등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PL은 두께가 머리카락 한 올만한 150㎛(0.15mm)의 풀컬러 플렉시블 AMOLED, 4096 색상을 표현하며 상하좌우 시야각 180도를 확보한 14.1인치 컬러 플렉시블 전자종이 및 6인치 전자종이를 이번 학회 기간에 선보인다.
또 사용자가 손을 사용해 화면에 뜬 정보나 이미지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47 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평균 전력 소비를 30% 절감해주는 42인치 패널, LCD 화질 개선 칩이 내장돼 TV 세트업체들의 제조 과정을 간편하게 함과 동시에 최고의 화질을 구현하는 42인치 패널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37, 42, 47, 52인치 풀 HD급 TV용 패널 라인업과 세계 최대 사이즈인 30인치 와이드 패널, 세계 최고 응답속도 및 고색재현이 가능한 26인치 제품, 세계에서 가장 얇은(28.9mm) 24인치 와이드 패널 등 데스크탑 PC용 패널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의 20.1인치 와이드 노트북PC 패널에서 초소형 터치스크린 4.8인치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노트북용 제품도 공개한다.
LPL의 CTO(최고기술경영자) 정인재 부사장은 "SID에서 차세대 기술 및 첨단 제품들을 대거 선보임으로써 세계적인 기술 선도력을 홍보하고 고객 창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사장은 핵심 기술 및 차세대 기술 개발을 통해 LCD 산업 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 받아 ‘SID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김진형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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