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박해춘 우리은행장은 18일 최근 시중금리 상승과 관련, "앞으로 급격히 오를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수십년 동안 우리은행과 거래해 온 중소기업 CEO 200여명을 초청해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행장은 금리 전망을 묻는 한 중소기업 CEO의 질문에 "여신증가 속도가 빠른데 저 코스트 수신이 잘 되지 않아 은행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으로 조달을 하면서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걱정할만큼 급격한 인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급격한 인상으로 이어지기 전에 정부에서 개입을 해서 충격을 줄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행장은 아울러 거래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인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의 미국 지역 지회와 2세 경영진들의 모임도 올해안에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기업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며 "체계적인 지원과 원활한 정보교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상현기자 jis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