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선주協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28~30일 개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13개국 해운업계 최고경영자(CEO) 120명이 부산에 모인다. CEO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에서 열리는 제16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개최주체인 한국선주협회의 이진방 회장을 비롯,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과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사장, 이정화 SK해운 사장 등 국내 해운업계 CEO들도 참석한다.
ASF 의장국인 선주협회는 이번 행사에 일본과 호주, 중국 등 12개국 선주협회 대표 100여명을 초청해 해운경제와 선원, 환경, 보험, 선박해체 등 5개 위원회별로 회의를 연다. CEO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주요사안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파나마운하 통항료 인상과 정기선해운에 대한 독점금지법 적용제외 철폐, 말라카해협 해적퇴치문제 등 주요 해운이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며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뒤 대표단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주협회는 ASF의 상설사무국 설치·운영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선주협회는 다음달 8일 협회 소속 107개 해운업계 CEO들을 SK용인연수원으로 초청, 1박2일 일정으로 임시총회를 겸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주협회는 최근 협회사옥을 건립하고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해운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준식기자 win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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