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에서 24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운 축제 열려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인회)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최순우 옛집에서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최순우 옛집은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故 최순우 선생의 옛집으로, 2002년 시민들의 기부와 참여로 보전된 ‘시민문화유산 1호’이다. 이번 축제는 최순우 선생의 책 제목에서 따온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우리 것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나흘 동안 이어진다. 특히, 모든 행사는 출연자와 시민들의 기부와 자원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낭독음악회, 강연, 체험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풍성
축제 기간에는 강연, 낭독음악회, 체험놀이 등 즐겁고 유익한 행사가 펼쳐진다. 24일과 26일에는 전래동화를 읽어주고 체험놀이를 해보는 ‘이야기 전래동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5일에는 ‘간송 선생과 혜곡 선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26일에는 동화작가이자 옛이야기 연구자인 서정오씨의 ‘우리 옛이야기 되살리기’ 강연이 열리고, 저녁에는 해금 연주와 詩, 전통차가 어우러지는 낭독음악회가 개최된다. 낭독음악회를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로 열린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중에는 뒤뜰도서관, 그림마당, 주제가 있는 최순우 옛집 안내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봄나들이는 성북동으로
최순우 옛집의 축제기간은 가까운 곳에 있는 간송미술관의 전시 기간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성북동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이 지낸 심우장과 월북 작가 상허 이태준의 옛집, 길상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모여 있어 온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좋다. 아름다운 계절 5월을 성북동과 함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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