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M&A 호재로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워버그 핀커스가 바슈&롬을 45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으며, 오라클도 아질 소프트웨어를 4억95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A 소식과 더불어 헤지펀드 매니저인 에드워드 램퍼트가 씨티그룹 지분 1520만주를 갖고 있다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4월 산업생산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기록했다.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7% 증가, 월가 예상치인 0.3%를 상회했다.
관심을 모았던 주택관련 지표는 혼조를 나타냈다. 4월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대비 2.5% 증가한 152만8000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48만채로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4월 건설허가는 10년래 최대폭 감소했다. 4월 건설허가는 전월대비 8.9% 감소한 연율 142만9000건을 기록했다.
트러스코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투자전략가인 앨런 가일은 "대형 사모펀드들이 M&A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1.9%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이날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휴렛팩커드의 주가도 0.2% 오르고 있다.
오라클도 0.2% 오르고 있으며, 아질 소프트웨어는 12.6% 급등 중이다. 바슈&롬의 주가도 5.71달러 오른 67.21달러를 기록하며 2006년 3월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유가는 전날보다 33센트 떨어진 배럴당 62.80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경환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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