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립대 통합 관련 설명회 가져

  • 등록 2007.05.16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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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총장 서거석)가 16일(수) 오후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익산대와의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대학 본부 측은 ▲국립대 통합과 관련된 추진배경 ▲통합 방안 ▲통합 효과 ▲통합 실패시 생기는 불이익 등을 소개했다.

대학 측은 먼저 대학통합 추진 배경으로 각종 국책사업 유치실적 저조로 인한 연구·교육 분야 위기와 낮은 취업률에 따른 인력양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입정원 역전현상의 심화와 지역산업의 열악한 기반, 특성화와 구조조정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 등을 외적 위기요인으로 제시했다.

전북대는 통합방안으로 1대학 2캠퍼스 체제를 유지하되 전주의 수의과대학 특성화분야와 농생대 일부 교수를 익산캠퍼스로 2009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내년부터 익산대 공학계열 학과의 전주 캠퍼스로의 단계적 이전 안을 제시했다.

대학 측은 통합을 하게 되면 200억원 이상의 통합지원금을 확보할 수 있고 전원증가에 따른 국고 및 기성회 예산 증가,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 T/O 추가확보, 학부제 문제 해소 기회, 로스쿨 유치 등의 효가가 있다고 제시했다.

반면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른 지역 거점국립대학에 비해 대학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고 정부로부터 행·재정적 불이익을 받아 ‘보통대학’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앞서 전북대는 같은 날 오전에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통합의 필요성과 익산대 대학운영방안 등을 집중 소개하였다.

서거석 총장은 “익산대와의 통합은 대학 경쟁력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어 양 대학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립대 통합에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북대는 대학운영방안으로 익산대학과 익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제시하며 수의과대학을 익산대로 이전하여 수의학분야를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제일가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익산대에 있는 농학 분야를 하나의 단과대학으로 승격시켜 친환경 생물 분야를 특성화해, 익산 캠퍼스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동물의료와 생물자원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익산시민 설명회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 및 보직교수와 이한수 익산시장, 김정기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과 익산시민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북대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교수와 직원 등 1,283명이 1인 1표로 익산대와의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이상 투표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통합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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