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5가지 유형 아세요?

  • 등록 2007.05.16 1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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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엔지니어형, 도전형, 전지전능형 등.."리더십도 성장 따라 변화해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도 '스타일'이 있다.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이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16일 소개한 중소기업 CEO 스타일은 모두 5가지.

우선 '엔지니어형'이 있다. 이들은 생산현장에 집중하는 타입으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는 것을 낙으로 삼는다. 창업을 할 때 꼭 필요한 리더십이다. 그러나 엔지니어형은 영업역량이 부족하고 때에 따라서는 시설에 과도한 투자를 감행하는 등의 단점도 있다.

다음은 '도전형'. 이 타입은 창의력이 풍부해 신제품 트렌드를 선도한다. 새로운 사업에 도전해 기업 규모 확대에도 기여한다. 그러나 과도한 직관과 집착이 리스크 관리 소홀로 이어지시 쉽다. 게다가 이런 상사를 둔 직원들은 조금 피곤할 수도 있다.

도전형이 '열정'이라면 관리형은 '냉정'과 어울린다. 관리형 CEO는 내부관리에 집중하는 타입으로 새로운 투자보다 관리를 통해 원가절감에 노력한다. 관리가 지나치면 시장의 변화에 대처하는 속도가 느려 사업기회를 놓치기 십상이다.

'전지전능형'은 어떨까. 이 타입은 본인의 의사결정을 완벽하다고 믿는다. 스스로 누구보다 사업에 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추진력이 뛰어나지만 단점도 많다. 직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무시하거나 중간관리자의 업무를 간섭해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형'이 있다. 우리은행 컨설팅팀이 뽑은 성공한 CEO의 대표적인 유형이다. 이들은 회사 안팎의 네트워크를 중시한다. 사교성도 좋아 타업종 교류와 거래처 관계 확대에 관심이 많다. 물론 과도하게 대외활동을 하게 되면 기존 사업 관리에 소홀해 지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임동수 우리은행 기업컨설팅 부부장은 "중소기업CEO는 기업성장 단계에 따라 리더십을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창업기에는 엔지니어형과 도전형이 적합하며 성장기에는 관리형과 전지전능형이, 안정기에는 네트워크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화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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