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두리안'이 1일 필리핀 동ㆍ중부 지역을 이틀째 강타해 338명이 사망하고, 94명이 실종됐다.
필리핀 적십자사에 따르면 마닐라 동남쪽 350킬로미터 지점 알바이 마욘산 인근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모두 48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적십자사는 구조활동이 시작되면 피해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리안은 필리핀 동부와 중부 20여개주에 피해를 입혀 약 2만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두리안은 30일 저녁 비콜 지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으며, 현재 시속 15킬로미터 수준으로 남중국해로 이동하고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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