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합동 환갑잔치...스쿠버다이버들 이색행사

  • 등록 2007.05.15 15: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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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쿠버다이버들이 `수중 환갑 잔치'라는 이색 행사를 벌인다.

이 행사를 위해 국내 원로 다이버를 비롯한 현역 강사 등 100여명의 다이버들이 20일 오전 10시 강원 고성 아야진 12m 깊이의 바닷속에 모인다.

스킨스쿠버 전문 교육원인 산호수중을 1974년 최초로 설립한 양태빈(67)씨와 국민생활체육스킨스쿠버연합회 조동민(67) 회장 등 환갑을 넘긴 6명의 원로 다이버들이 이 자리에서 `합동 잔칫상'을 받는다.

잔칫상은 얼음 속 다이빙 등 각종 이벤트로 스쿠버다이빙을 10여 년째 홍보하고 있는 산호수중의 윤상필 대표를 포함한 `스쿠버 강사 트레이너 연구회' 소속 전문 다이버들이 차린다.

후배들은 잔칫상에 각종 해산물 등으로 푸짐한 음식을 올려놓고 원로 선배들에게 잔을 올린 뒤, 색동 잠수복을 입고 춤을 추기도 한다고.

환갑 잔치의 사회는 다이버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탤런트 송경철이 맡는다. 물론 첨단 기능의 수중 마이크와 수중 스피커도 동원됐다.

송경철은 연예인 중에서도 유인촌 등과 함께 다이버 경력 20년이 넘는 마니아로, 국내 다이버들과 친분이 두텁고 필리핀 세부에서 리조트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송경철은 이번 행사가 끝나고 세부의 리조트로 원로들을 초청해 함께 다이빙을 즐길 예정이라고.

윤상필 대표는 "국내 스쿠버다이빙을 이끌어온 선배들을 위로하면서 선후배들 간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동호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스쿠버다이빙을 일반인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hopema@yna.co.kr


이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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