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텍, 600MHz급 NMR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2007.05.15 14:05:58

[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 우수씨엔에스의 자회사인 프로메디텍은 15일 신약개발에 필요한 핵자기공명장치(Nuclear Magnetic Resonance)를 도입,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질환관련 단백질구조 해석과 약물 스크리닝이 가능하다. 국내에 LG생명과학과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유하고 있다. 프로메디텍이 도입한 장치는 600MHz급으로 LG생명과학이 가지고 있는 것은 같은 기종이다.

프로메디텍은 신약개발을 하는 국내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장비공유 또는 임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건일제약과는 600MHz NMR기계의 공동사용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추가로 2개 회사와 신약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프로메디넥은 NMR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8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질환관련 단백질의 구조해석 및 NMR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일본과학기술원의 코지마 교수, 홋카이도대학의 카와노 교수, 일본 JEOL사의 네모토 박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전영호 박사, 서울대 약대의 한경두 박사, 인하대의대 박성혁 교수, 건국대 생명공학과 원형식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기형기자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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