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성:상처받은 도시' 남녀관객 모두를 사로잡다

  • 등록 2007.05.10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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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영예를 누린 <디파티드>의 제작진이 또다시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으로 선택한 영화 <상성:상처받은 도시>(수입ㅣ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블록버스터 시즌 속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 영화는 남자들만 좋아한다(?) 편견을 버려~

오랜만에 국내 관객을 찾는 양조위, 금성무 주연의 영화 <상성:상처받은 도시>가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 한국의 남녀 관객 모두에게 어필하며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86년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이 전세계 남성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어 주연 배우 주윤발을 흉내내며 이쑤시개를 물고 다니던 남성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어 장국영의 하얀 속옷차림의 맘보댄스 열풍을 몰고 왔던 <아비정전>(1990)과 전세계에 홍콩 느와르 열풍을 다시 한번 일으키며 남성관객들을 극장으로 몰리게 한 <무간도>(2002)에 이르기까지 홍콩영화는 느와르의 전성기는 꾸준히 그 열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홍콩영화의 숨은 지지세력은 바로 여성 관객이다. 남성관객들이 홍콩영화의 액션에 흠뻑 빠졌다면, 여성 관객들은 1994년 <중경삼림>을 통해 홍콩영화가 보여준 화려하고도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하고 깊게 다룬 남녀간의 심리묘사 등에 매료되 홍콩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고, 이 열풍은 <화양연화>(2000), <2046>(2004) 등으로 이어지며 여성관객들이 홍콩영화의 골수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남자들은 양조위, 금성무의 액션에 박수를 치고, 여자들은 그들의 멋진 매력에 흠뻑 빠지다!

이러한 홍콩영화의 열풍은 고스란히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성:상처받은 도시>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간도>의 유위강&맥조휘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최근 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무간도>를 뛰어넘는다 !’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나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남자들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양조위, 금성무의 숨막히는 연기대결과 심리전에서 오는 팽팽한 대결구도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며, 이와는 다르게 섬세한 내면 연기와 세련된 영상미와 장면마다 쏟아지는 명대사들은 여성 관객들의 감수성을 사로 잡아 올 봄, 남녀 관객들을 모두 극장가로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형사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믿음으로 의지하던 선배 ‘유정희’(양조위 분)가 연루된 살인 사건을 후배 ‘아방’(금성무 분)이 파헤쳐가면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 그리고 그들 앞에 서서히 드러나는 25년 전 감춰졌던 충격적 비밀을 그린 범죄액션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오는 5월 31일 그 감각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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