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콜ELW, 1000% 대박 수두룩

  • 등록 2007.05.10 1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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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영암기자][콜ELW 매수로 상승추세 편승...레버리지 3배이하 내가격 매수]

현대중공업이 올해들어 123.4% 급등하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ELW(주식워런트증권)도 잇따라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장돼 있는 28개 '현대중공업콜ELW'는 기초자산인 현대중공업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일부 종목은 1000%이상의 고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13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6146현대중콜ELW'은 11시 현재 1194.9% 상승했다. 행사가격 14만원, 최종거래일 6월 22일이며 당시 1170원에 발행됐다. 발행당시 현대중공업 주가는 14만5000원으로 얇은 내가격상태에서 상장됐다. 이후 현대중공업이 전일까지 106.4% 상승하자 '깊은 내가격'상태로 전환되면서 네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이 올해 1월 31일 발행한 '7012현대중콜ELW'도 1188.5% 급등했다. 행사가격 14만8000원, 최종거래일은 7월27일이다. 하나증권이 올해 3월 5일 발행한 '7032현대중콜ELW'도 역시 1104% 상승했다.

이밖에도 한국증권이 지난 2월 15일 발행한 '7063현대중콜ELW'는 512%이상 상승했다. 행사가격 16만5000원이고 최종거래일은 11월1일,레버리지는 2.12배 정도다.

ELW 전문가들은 향후 콜ELW 매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조언한다. 윤혜경 한국증권 ELW과장은 "현대중공업의 상승추세가 계속되고 있어 '콜ELW'매수를 원칙으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상승추세가 살아있어 연초대비 급등했다고 섣불리 '풋ELW'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은 "현대중공업의 상승은 올해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쯤 시가총액 2위까지 오른 후에 조정다운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윤 과장은 "현대중공업의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ELW의 레버리지를 너무 높게 끌고 가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레버리지가 2~3배인 내가격 콜ELW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박영암기자 pya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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