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세계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인수합병(M&A)을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왕젠저우최고경영자(CEO)는 그러나 통신 기업들의 주가가 너무 비싸 현재는 인수 시점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왕 CEO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 통신 업체들 가운데 M&A 대상을 찾고 있으며 기간과 대상은 정해 놓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수를 추진한다는 회사의 전략을 계속 가지고 갈 것이며 기회를 항상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주들의 의견은 두 개로 갈린다"면서 "하나는 중국 밖의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주문이고 다른 하나는 통신업계의 M&A가 성공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라고 말했다.
차이나모바일은 3월말 가입자 수가 3억1612만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며 시가총액은 약 1850억달러로 미국 AT&T에 이어 2위다.
김유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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