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풍산, 2Q 실적호전을 감안해도 주가 상승룸 크지 않을 전망"

  • 등록 2007.05.09 1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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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로 하향 조정함.

풍산에 대해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4.6%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27,5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최근 국제 전기동가격의 상승을 감안, 향후 2분기부터의 영업이익 수준을 상향 조정하면서 올 연간 영업이익 및 예상 EPS를 종전 보고서(2월15일자)보다 각각 5.5%, 14.3%씩 상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하는 이유는 1) 현주가 수준이 목표주가와 비교할 때 상승 룸이 크지 않고, 2) 향후 분기별 실적도 2분기를 피크로 점차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7,500원은 올해 예상 EPS 2,751원의 10배 수준이고, 올해 예상 주당자산가치의 0.91배 수준이다.

1Q실적: 전기동가격 하락에 따른 신동제품 단가 인하 영향으로 영업적자 시현

풍산의 1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어닝쇼크라고 할 만큼 실망스러운 수치를 보여줬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5%증가한 4,587억원을 시현하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6억원, -117억원의 적자를 시현한 것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적자까지 시현할 줄은 몰랐던 것이다.(시장컨센서스: 영업이익 164억원, 순이익 137억원)

1분기 제품판매량(민수부문: 5.7만톤)이 예상보다 상회하고, 고부가가치화 제품 위주로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1분기에 영업손실을 보인 것은 1) 국제 전기동가격 하락에 따른 신동제품단가 인하와 그에 따른 제품(재공품)재고분에 대한 손실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고, 2) 일반 신동제품의 톤당 롤마진도 예상보다도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상이익은 -156억원의 적자로 영업손실 폭보다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북미현지법인 PMX사의 적자(순손실 -433만달러, 06년1Q는 +124만달러 흑자)로 인해 지분법평가손익이 -43억원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대폭 호전될 전망이나, 3분기이후에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

풍산의 2분기 영업실적은 다시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

이는 국제 전기동가격이 4월부터 재상승하면서 신동제품단가를 인상하였기 때문이다.(국내 전기동가격 기준: 1Q 605/톤-> 2Q(F): 750/톤) 즉 2분기와는 반대로 제품 및 재공품의 재고분이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Metal gain을 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PMX사도 같은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3분기이후에는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제 전기동가격이 점진적인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풍산의 영업이익도 2분기를 피크로 점차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10.5%증가하나, 영업이익은 19.3% 감소 전망됨.

풍산의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비 10.5% 증가한 1조 9,345억원이나 영업이익은 19.3%감소한 1,037억원, EPS는 2,751원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종전 보고서상의 수치보다 각각 18.2%, 5.5%씩 상향 조정하는 것인데, 이는 올해 연평균 전기동가격을 종전보다 13.3% 상향한 $6,800/톤으로 가정했고, 제품 예상 판매량을 종전보다 1.3%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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