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보스턴(미국)=신수영기자][박종세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회장]
올해 안에 한국 바이오벤처를 소개하는 국제적 네트워크가 구축될 예정이다.
박종세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은 8일(이하 현지시각)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각국의 기업 내용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10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 서로의 기업을 소개하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게 된다"며 "이후 9월경에는 14개 유럽국가들과 같은 내용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일이 빠르게 진척된다면 연말경에는 북미와 남미 국가들과도 각국 기업의 내용을 알려주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2007'에 참가차 보스턴을 방문한 박 회장은 이날 오전 10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바이오벤처협회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BNAP(Bio Network of Asia Pacific)를 구성하기로 했다. 현재는 MOU(양해각서) 단계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로는 호주와 태국, 말레이지아, 베트남 등이 있다.
그는 "네트워크 구축이 완료되면 세계 기업들이 한국에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를 알고, 사업적으로 필요한 분야의 기업들과 보다 잘 접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내 300여개 기업을 영문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올해 초 국내 바이오벤처들의 기업 내용을 영문으로 소개, 한국 정보에 어두운 해외 기업들에게 정보를 주고 국내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스턴(미국)=신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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