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합병위해 내부 설득 작업

  • 등록 2007.05.09 0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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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톰슨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로이터가 합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로이터 경영진은 회사의 편집권 보장을 위해 지난 84년 설립된 '파운더스 셰어 컴퍼니(Founders Share Company)'측에 톰슨과의 합병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SC는 톰슨의 인수 제안을 막을 만한 지분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대 열쇠를 쥐고 있다.

톰슨도 FSC의 기본 원칙을 충분히 존중하고 로이터를 인수한 후에도 런던증시 상장을 유지해 주겠다는 약속을 FSC측에 전달했다. 아울러 합병 회사의 이사회 15명 중 5명은 로이터에 배정해 주겠다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은 로이터 주식 한주당 352.5펜스의 현금과 톰슨 주식 0.16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로이터를 80억파운드에 사겠다고 인수 제안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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