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소니의 바이오(VAIO) 노트북에 LED 백라이트를 공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LED를 적용한 소니 노트북은 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서울반도체의 LED 제품들은 월 평균 약5만대의 소니 노트북에 적용된다. 서울반도체는 올 하반기 중 다른 일본 노트북 제조사에도 LED광원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반도체의 LED는 소니의 바이오 노트북 신제품(모델명 VGN-SZ93HS)에 적용되고 있다. 초슬림형 제품에 LED 광원을 사용,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비량를 크게 줄인게 특징이다. 서울반도체의 LED 수명은 경쟁사 대비 15% 가량 길어 소니의 까다로운 신뢰성 기준을 통과했다.
최근 노트북 제조사들은 백라인트를 냉음극형광램프에서 LED로 전환하는 추세다. LED는 형광램프와 달리 수은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전력소비와 슬림화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은 "주요 고객사를 국내 업체에서 소니 등 해외업체로 확대해 글로벌 LED 제조사임을 입증했다"며 "올해부터 해외 매출이 급증하면서 최첨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 매출 중 39.8%가 해외 직접 수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4.6%에 비해 15.2%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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