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일 지표 확인 심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채권 금리의 하방경직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채권금리는 단기물 위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기 지표 확인 심리와 단기물의 수급 악화로 단기물 금리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중 3년 및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각각 4.70~4.95%, 4.75~5.00%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콜 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 '11.15 부동산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주택 가격의 하락세가 나타나는 등 콜 금리 인상 기대감은 다소 희석됐다"며 "다만 지준율 인상으로 콜 금리 인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워 통화 정책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2월 중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의 흐름에 따라 1월 중 콜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 실효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영기자 bigy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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