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도증시가 예상을 웃돈 2분기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상승세를 구가했다.
ICICI은행, 바르티 등 내수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또 전날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성장률에 대미 의존도가 높은 인도 소프트웨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인도 뭄바이 증시의 선섹스지수는 전일대비 79.58포인트(0.6%) 상승한 1만3696.31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증시는 이달들어 5.7% 올랐다.
이날 인도 중앙통계국은 지난 9월로 마감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소비와 정부 재정 지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8.9%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뭄바이 소재 SBI펀드운용의 제에쉬 슈로프 펀드매니저는 "인도 GDP가 견조한 경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부정적인 지정학적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무난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2위 은행인 ICICI은행은 1.7% 올랐고 인도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바르티도 1.5% 올랐다.
인포시스 테크놀로지는 1.1%, 위프로는 2.7% 올랐다.
박희진기자 be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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