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KBS 문화지대에 ‘스토리텔링클럽’ 코너 방영

  • 등록 2007.05.0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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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는 원작만화의 짜임새 넘치는 이야기에서 탄생했고, 영화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 역시 원작소설의 방대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모태로 한다.

<해리포터>의 나라 영국에는 무려 1만 개에 달하는 ‘스토리텔링 클럽’이 있고, 전세계 문화콘텐츠가 더 좋은 이야기를 찾아 헤맨다. 캐릭터 하나, 광고 한 편에도 이야기는 필수다. ‘이야기의 시대’를 맞은 요즘, 아주 특별한 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KBS는 창작의 원천인 이야기를 발굴해내는 ‘KBS 문화지대-문화콘텐츠 발굴 프로젝트 씨’를 선보인다.

‘KBS 문화지대-문화콘텐츠 발굴 프로젝트 씨’는 기존 ‘KBS 문화지대-사랑하고 즐겨라’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찾는 콘텐츠 이야기인 ‘주변의 발견’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찾기 게임 ‘스토리텔링 클럽’ △문화인물을 발굴하는 ‘ART 1330’ 등으로 구성,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KBS 1TV를 통해 약 6개월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 가운데 눈여겨볼 것은 ‘스토리텔링 클럽’. 문화콘텐츠산업의 중심 화두인 ‘이야기’를 발굴해내는 코너로, 만화학과 학생, 작가를 지망하는 직장인 등 수십의 이야기꾼들은 매주 하나의 키워드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뽑아낸다.

수십 편의 스토리들은 다시 문화콘텐츠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이야기로 압축, 동영상(실사 및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 및 방영된다.

오는 4일 밤 11시 30분 방영되는 첫 회 주제는 ‘영웅’. 동방예의지국을 위협하는 무뢰한들에 맞서는 칠순의 ‘고혈압맨’ 이야기, 진주민란 속 ‘강목발이’ 설화, 자연과 교감하는 ‘유기농 보이’, 동네 정의를 위해 기꺼이 개로 변신해 뛰어다니는 두 청년의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영웅’ 외에도 ‘노총각’(2회), ‘횡재’(3회) 등 모두 26개의 키워드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매주 안방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보다 다양한 스토리 발굴을 위해 진흥원은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사업’ 결과물과 같이 진흥원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많은 콘텐츠를 이야기 원천 소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김기헌 문화원형사업팀장은 “사람들을 매혹시킬 만한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야기꾼을 길러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주요한 취지”라고 설명하고, “우리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소재와 인프라를 제공, 새로운 이야기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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