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제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성을 증명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오는 5월 2일~6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 76개를 비롯, 25개의 해외 축제가 참가하여 총 500여개 부스를 구성함으로써 축제와 관련한 열띤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집행위원장 이재웅, 운영위원장 조양환)가 주최하고 연합뉴스, 벡스코 등이 주관하며 문화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그리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체험관, △축제세미나, △특별전시관, △민속놀이 체험행사장, △공연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체험관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문화관광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동래읍성 역사축제, 해운대모래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비엔날레, 부산국제락페스티벌, 조선통신사 평화행렬의 홍보관이 설치되어 축제도시로서의 부산을 한층 더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이외에도 경기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와 우수 축제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70여개의 축제와 일본 큐슈, 시모노세키 지역의 축제, 중국 상해의 축제가 참가하여 열띤 홍보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축제홍보관들은 기존의 단순한 전시위주의 홍보에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홍보관내에서 시연 및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는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을 향기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장내에 위치한 중앙무대, 야외무대, 야외축제마당에서는 충남 천안흥타령축제 공연단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들이 행사기간동안 70여회 이상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전시관에는 조달청의 전통 공예품 특별전, 팔음국악기의 전통 국악기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의 이동박물관, 전영일공방의 전통등 특별전, (사)부산민속연보존회의 민속연 전시회 및 제작 시연, 혼례청의 전통혼례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이동박물관은 고구려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할 예정이어서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고구려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혼례청의 전통혼례 전시관에서는 전통혼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 지향하고 있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의 또 다른 즐거움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에 있다. 해운대구청이 지원하는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과 조직위원회가 준비하는 대형 윷놀이와 장기도 즐겨볼 만하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 내에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가 준비하는 도자기 제작,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미술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5월 2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인 개막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들과 전국의 시장·군수 6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한민국축제박람회의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경로우대는 무료이며, 일반은 4,000원으로 현장매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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