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혼조세로 출발한 유럽 증시는 강보합권 진입에 성공했다.
독일의 3월 소매 판매가 예상 밖의 하락세를 기록해 투자 심리가 악화됐지만 텔레콤이탈리아의 텔레포니카 지분 확보 소식이 통신업종의 강세를 이끌어냈다.
런던시간 오전 시분 현재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0.50포인트(0.31%) 상승했고 파리증시CAC40지수는 16.35포인트(0.26%) 올랐다. 프랑크푸르트증시DAX30지수도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10.17포인트(0.14%) 상승했다.
유럽 2위의 통신화사인 텔레포니카와 이탈리아 투자사들이 텔레콤이탈리아의 지분 18%를 41억유로에 인수하면서 텔레콤이탈리아가 1.9% 오르는 등 통신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영국 전화회사인 케이블앤와이어리스는 계열사를 분할 매각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를 정면 부인하면서 3.1% 상승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영국의 3월 소매판매는 예상을 깨고 0.7% 감소해 독일의 부가가치세 인상 여파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쳤음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3월 소매판매가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김유림기자 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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